꿈 속에서의 과자 맛은 어떨까?
어제는 꿈 속에서 탕비실을 털어 한 움쿰 과자를 꺼내 먹는 꿈을 꾸었다.
초콜렛과 카라멜이 달았고, 초코파이는 약간 담백한 맛이었다.
너무나 달콤해서 얼굴이 찡그려졌다.
마구 주워 먹으면서도 이러다가 살이 찌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잠시 잠에 깨어나 과자를 먹었던 것이 꿈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자 좀 더 과자를 먹지 않은 것이 후회되었다.
꿈 속에서도 이렇게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