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해먹는 요리2019. 1. 8. 21:25


한창 짜장면을 잘해먹고 있었는데, 문득 매콤한 짜장면이 생각이 났다.

자취방에 고춧가루도 없고... 어쩌나 하다가 스리라차 소스가 있다는 것이 생각이 났다. 마침 마라샹궈를 해먹고 남은 쭈꾸미도 있고 해서 매콤한 사천식 짜장면을 해먹기로 했다.


면은 마라탕을 해먹을 때 넣으려고 사놓은 옥수수면을 사용했다.

면, 돼지고기는 50g, 쭈꾸미 3마리, 양파 1/4, 대파 한주먹, 춘장 한 숟갈, 굴 소스 반 숟갈, 설탕 반 숟갈, 식용유, 오이(옵션), 녹말 반 숟갈. 스리라차 소스 두 숟갈.

조리 방법은 지나번 짜장면 해먹기와 동일하다. 고춧가루가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스리라차를 넣어도 매콤하니 좋았다. 해산물이 좀 더 다양하면 좋을 듯 했다. 쭈꾸미는 지난번 훠궈보단 이번 짜장면에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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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도하
한담2019. 1. 8. 21:07

요새 나랑드 사이다에 레몬쥬스를 넣어서 마시고 있다.

나랑드 사이다가 제로 칼로리라고 하니까. 레몬즙 정도의 칼로리만 섭취하고 있는 꼴이다.

자리에 앉아 뭔가 계속 마시는 버릇이 있다보니 드립커피를 과다하게 마시게 된다. 카페인 때문에 자주 마실 수 없어 칼로리가 적은 음료를 찾다가 나랑드 사이다와 제로콜라 사이에서 고민을 좀 했다.

콜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사이다를 시켰는데, 뭔가 맛이 밍밍했다.

하지만 레몬쥬스를 넣으니 맛있는 레모네이드가 되었다.

 

레몬쥬스가 떨어져서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레몬슬라이스도 넣어봤지만, 역시 레몬쥬스가 최고인 것 같다.

레몬쥬스 대용량을 사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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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도하
한담2019. 1. 5. 21:02

내일(2019년 1월 6일) 아침 부분일식이 있을 예정이란다.

약 90분간 진행이되는데 가장 많이 해가 가려지는 건 9시 45분쯤 될 거란다.

날씨가 좋으면 전국에서 관측이 가능하다는데, 선글라스를 써도 눈에 손상이 올 수 있다고 한다.

예전에 무리해서 부분일식을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하려다가 CCD가 손상되어 사진을 촬영하면 구멍이 뻥뻥 뚫려 찍힌 적이 있다.

이번에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는데... 디스켓은 없고, 또 무지하게 비싸다고 한다.(쿠팡에서 두 장에 3300원이니 미리 사둘 법은 하다.)

뭐가 있지 생각하다가...

필름!!!

내 옛날 사진들 찍을 때 남겼던 필름이 생각났다. 분명히 새카맣게 탄 부분도 있을텐데... 싶어서 찾아봤더니.

두둥!!! 있다.

한 장으론 불안해서 두장을 만들어서 테이브로 붙여놨다.

잘 될까? 테스트...



형광등에 촬영해봤더니 잘 되는 것 같다.

이제 내일 아침에 잘 일어나는 것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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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