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12.30 상수동 오후정 일식세트
  2. 2017.12.16 상수역 치카리셔스 컵케이크
  3. 2017.12.10 합정동 노인과바다 1
식유기2017. 12. 30. 16:04


<오후정>은 일식 프랜차이즈다.

1인당 15000원에서 19000원선의 세트메뉴를 판매하는데, 1인분은 팔지 않는다.

그러니까 2인에 30000원에서 38000인 셈이다.


원카드로 치면 급하게 식사를 잡아야 할 때 항상 꺼내보는 카드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그럭저럭 있는 편.


<오 세트>인데 야끼소바, 새우 유부초밥, 감자고로케, 함박스테이크(부풀어오른 은박메뉴), 갖가지 반찬.


바쿠단카레(부풀어오른 버섯같이 생긴 것), 돼지고기 생강구이, 돈코츠나베, 샐러드, 고등어조림이 살짝 보인다.


다 펼쳐놓으면 이정도.

가격선에서는 매우 만족도가 높다.

일본의 가정식 여러가지를 모아 한꺼번에 맛보는 느낌이다.

홍대에 있는 오후정 근처에도 이런 비슷한 가게들이 있다.


맛은 엄청 맛있냐?

음.... 글쎄.

솜씨 없는 주방장이 레시피대로 조리해서 주는 느낌인데, 사실 한국에서 이정도면 꽤 괜찮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Posted by 기도하
식유기2017. 12. 16. 11:48


상수역 근처에 맛있는 컵케이크 전문점이 있다.

얼그레이, 녹차, 레드벨벳, 바나나, 당근, 모히또, 레몬 등 십 수여가지의 다양한 컵케이크를 파는 곳,

<치카리셔스>


오래전에 찍은 사진들이라 현재 제품 구성과 다를 수 있다.

못 봤던 메뉴가 많이 늘어난 듯.








당근케이크를 아주 좋아해서 갈 때마다 빼놓지 않고 먹는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합정, 홍대에서도 갈 수 있지만 상수역에서 보다 가깝다.






Posted by 기도하
식유기2017. 12. 10. 21:21


이 가게는 현재 없습니다.

일전에 맛있게 잘 먹었던 가게.


찾아갔을 때엔 가게가 한산했다.


독도새우 중 하나인 꽃새우.

부산에서 많이 보았지만 실제로 먹었던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머리는 구워주셨든지 튀겨주셨던 것 같은데, 새우는 좋아하지 않아서 몸통만 하나 주워먹고 말았다.

매우 달콤한 맛이 나는 새우였다.


소라 등의 해산물로 된 회 한 접시.


오른쪽 푸른색은 생 청각. 왼쪽 것은 무엇이었을까?


가리비 회와 이것저것.


내가 좋아하는 멍게




좋아하는 가게였지만 애석하게도 지금은 없다.

자리를 옮기신 걸까?

내가 좋아하는 가게가 좀 더 오랫동안 영업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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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