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곳곳에 매장을 연 <후쿠오카 함바그>.
인기가 여전히 많은 지 어쩐 지.
굉장히 특이한 방식으로 함바그를 먹는 것으로 유명해졌다.
함바그 반죽이 올라오고, 달구어진 불판이 함께 나온다.
고객이 직접 젓가락으로 고기 반죽을 떼어내 불판에 올려 익혀먹는 것이다.
마늘 후레이크니, 쪽파니, 치즈, 달걀이 잔뜩 올려져 있다.
고기가 익는 과정에서 나오는 연기는 좌측의 파이프로 빨려들어간다.
온통 지글지글해서 약간 무섭다.
샐러드파스타까지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를 시켰다.
막상 받고 나니 함바그 양이 많아 파스타는 괜히 시켰다는 생각이...
잔반찬은 부실하지만 먹는 재미가 있는 함박스테이크였다.
불판이 식으면 요청해서 교체받을 수 있다.
사실 특이해서 한 번쯤 먹어볼만 하지만, 이게 또 생각날 정도의 음식일까?
나의 함박스테이크는 썰었을 때 미디엄 레어정도의, 계란노른자를 터트려 적셔먹는 음식이다.
함박스테이크는 이 세계에 강자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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