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영화'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9.01.09 주먹왕 랄프:인터넷 속으로
  2. 2018.02.17 블랙팬서
  3. 2018.01.26 코코
  4. 2017.12.19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5. 2017.12.05 그림동화 <토르 라그나로크>
  6. 2017.11.18 DC 영화
  7. 2017.11.18 추천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1
영감/영화2019. 1. 9. 21:00


주먹왕 랄프가 소리소문 없이 개봉했을 때, 나는 다른 사람들과 약속을 잡지 않고 홀로 영화를 보러갔었다. 그땐 듣보잡 애니메이션이라 관심을 가져주는 친한 사람도 없었고, 나도 재미있을 거란 확신이 별로 없었다. 주먹왕 랄프를 보고 난 후 나는 깊은 감명을 받았고 그 이후에도 스트리밍 사이트를 이용해 수차례 재시청을 했다.

주먹왕 랄프는 음악도 매우 재미가 있어서 내가 좋아했던 Owl city가 주제가 "When Can I See You Again"를 불렀고, AKB48가 부른 "Sugar rush"도 인상적이라 OST도 구매했었다.

주먹왕 랄프2가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무척 기대를 했다. 주먹왕랄프1도 알음알음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시청을 했고 평가도 좋아졌다. 예고편이 등장했을 때, 디즈니가 사들인 다양한 브랜드의 주인공 모습들이 보였다. 그 때 얼마나 기대를 많이 했는지.... 아마 나 혼자만의 기대는 아니었을 것이다.


기대를 하지 않고 봤던 '주먹왕 랄프1', 그리고 무척 기대를 한 후 보게 된 '주먹왕 랄프2'. 개인적인 빠심으론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내용이었다. 인터넷을 비꼬는 장면은 통쾌하고 재미있었지만, 랄프와 바넬로피 관계 사이의 줄타기는 불편했다. 디즈니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한편, '코코'에서 느꼈던 문제점과 같이 디즈니는 삶의 단편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텔링 방법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관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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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도하
영감/영화2018. 2. 17. 17:23



'되는 집'의 '되는 메뉴'같은 느낌.

이제 마블은 뭘 해도 좋다. DC가 좋은 재료을 기막힌 조합으로 기를 써야 하는 반면에 마블은 뭘 해도 좋다. PC(도덕적 올바름)함을 갖추면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가는 점에 대해서는 극찬해도 좋을 법하다. 덕분에 전문가들의 한줄평이나 기타등등의 평론을 보면 PC함에 대해 집중한 편이다. 나도 그점이 놀랍긴 하지만 굳이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괜찮은 작품이다.

마블이 즐겨 사용하는 <아이언맨>식 유머러스함이나 <토르>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식 신나는 전개를 제거하고도 이야기를 깔끔하게 풀어나가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였다. 기존 마블영화의 히어로들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도 스스로 재미를 만들어간 점은 정말 대단하다. 재미로만 따지만 이전에 나왔던 <닥터 스트레인지>과 <스파이더맨 홈 커밍>보다는 월등히 재미있는 것 같고 <토르: 라그나 로크>보다는 뒤지는 느낌이다. 

이미 <캡틴아메리카 시빌워>를 통해 선보인 점이 개별작품 <블랙 팬서>의 군더더기를 없애버렸다. 마블은 굳이 와칸다의 국력이 왜 강한지 설명하지 않아도 되며, 블랙팬서가 얼마나 강한지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비브라늄이 뭔지, 그에 얽힌 갈등이 무엇인지도 이미 <어벤져스>에서 다룬 바 있다. 

처음에는 약간 낯선 풍경에 당혹스럽다. 영화는 어려운 용어를 설명하는 대신 블랙팬서가 돌파해야 할 내외적 갈등을 설정하고 장애물과 해결에만 집중한다. 그 대신 관객들은 <블랙 팬서> 주변인들을 파악하고 성격과 능력을 살피는데 주목하게 된다. 아는 사람도 없고, 아는 곳도 없다. 영화에 익숙해질 시간동안, 다행히 이야기의 흐름이 친숙하게 흘러간다. 덕분에 영화 속에 숨겨진 비밀이나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데 집중하는 대신에 낯선 인물관계를 파악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지나치게 후속작을 의식한 탓인지 와칸다를 아작낼 수도, 피비린내 나는 전투 결과를 만들 수도 없는 느낌이 들었다. 그 결과 깨지고 터지는 화려한 연출이나 참혹한 전쟁의 모습은 그려내지 않았다. 스펙타클에 필요한 CG와 액션에서 힘이 달리는 모습도 조금 있었다.

액션이 떨어지는 것이 PC함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의견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그런 것 같지 않고.... 스펙타클은 항상 전작과 비교되는데, 스펙타클의 크기에만 집중하는 순간 시리즈물이 회를 거듭할 수록 매너리즘에 빠지게 된다.(이를테면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같이) 오히려 초기에 인물관계나 캐릭터의 성격, 히어로의 약점등에 집중하면 이후작에선 스케일을 키우는데 집중하기 좋다.

시리즈 <블랙팬서>로서 가볍게 시작한 느낌. 앞으로 후속작이 나오길 기대해볼 수 있을 듯 하다. <블랙팬서>의 주요인물들이 매우 매력적인데, 후에 연계작에서는 어떻게 등장할지도 무척 궁금해진다. (토르 시리즈처럼 주인공 몇만 남고 주변인물 모두 들러리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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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도하
영감/영화2018. 1. 26. 16:04

(주의: 약한 스포일러)


오랜만에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을 본 것 같다. <코코>는 음악도 좋고 영상미도 화려하다. 멕시코의 문화를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도 좋았다. 멕시코인들이 죽은자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사후 세계를 어떻게 상상하고 있는지 정말 잘 표현해 냈다. 이야기의 흐름도 매끄럽고, 정말 교훈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음악이 가정불화를 상징하기 때문에' 음악하는 것을 끔찍히 반대하는 집이 있다. 그런 집에서 태어난 꼬마 미구엘은 공교롭게도 음악을 사랑한다. 음악을 반대하는 집안 어른들 속에서 미구엘은 뮤지션이 되기 위해 어떤 일을 꾸민다. 현대의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이 거의 모두 그렇듯이 주인공 미구엘이 하는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음악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가정에서 미구엘은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갈까? 자신의 영웅이 그러했듯이, 집을 나가 뮤지션으로 성공하는 것이 정답일까?

미구엘이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모험을 하게 되면서, 모든 가족들이 결국 음악 하는 것에 해답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음악이 가정불화인 줄 알았던 것은 그 뒤에 숨어 있던 악의 음모를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 뿐이다. 음악은 가족사랑이고, 가족사랑은 음악이다. 정반합을 도출해 낸 것이다.



<코코>가 그리는 가정불화는 일종의 재난이다. 아무도 원하지 않았고, 모두가 가족을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제 3자의 악의 음모로 인해 불화를 겪게 된다. 그 불화에 휩쓸리면 주인공 미구엘처럼 난관에 빠지게 될 것이다. 큰 위기가 닥쳐올 때 미구엘을 구해주고 도와주는 것은 다름 아닌 가족이었다. 미구엘이 원하는 것을 반했던 가족들이었지만, 결국 위기상황에서는 미구엘을 전적으로 보호한다. 그리고 결국에 가정불화의 원인이 된 '악의 음모'를 밝혀낸다. 이제 음악은 더이상 가정불화를 상징하지 않는다. 음악이 '가족사랑'을 실현한다.

하지만, 현대의 가족은 어떤가? 비혼주의자도 많고 아이를 낳지 않는 가정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한국사회에서 아이를 낳고 기른다는 것은 큰 모험이고 어려움 중 하나이다. 수 많은 가정불화들이 있고, 각자의 사정이 있다. 안타깝게도 현실 가정 불화 속에는 애니메이션같이 제 3자의 악의 음모같은 게 없다. 오히려 사랑이라는 허울로 폭력을 감추는 경우는 수도 없이 많다. 그러고도 미구엘처럼 자신의 욕망을 잠시 접고 가족의 사랑을 믿으라고 강요할 수 있을까?


<코코>가 제안하는 방법은 '양보'다. 가족들은 '네 맘대로 해라'라며 가족을 내버리지 않았다. 미구엘은 말 하나 듣지 않지만, 미구엘이 바라든 바라지 않든 가족들은 기어코 찾아내서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한다. 결국 가족들이 서로 양보를 하기 시작하면서 가정불화의 원인이 다른 악인에게 있음을 찾아냈다. 

현실로 해석하면 가정불화를 남탓으로 해결하라 이건가?(꽤나 효과적일 것 같은 해결방식이긴 하다.) 현실이 동화같지 않다는 것이 마음에 자꾸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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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도하
영감/영화2017. 12. 19. 13:37

*스포일러는 없다.

자본주의를 한껏 머금은 스타워즈가 전 세계의 팬들과 잠재적 팬들에게 새로운 문을 열었다.

난 항상 전복적인 작품이 좋은데, 특히 이번 라스트 제다이가 그에 어울리는 것 같아 너무 좋다.

라스트 제다이는 기존 스타워즈 팬들에게 거대한 엿을 먹인 것이나 다름 없다.

디즈니는 그리고 팬들에게 라이트 세이버를 겨누고 협박을 했다.

우리의 정의에 따를 것이냐? 아니면 그냥 떠날 것이냐?

과연 기존 팬들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저는 당신들을 따라가겠습니다. 충성 충성.)

과도한 CG에 눈이 따갑고 힘들 지경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장면들이 많다.

여러 개의 챕터를 쫓아가는 오페라를 보는 것 같다.

너무나 너드(Nerd)적이다. 하지만 새로운 국면이 시작되는 점에서 너무나도 신나는 에피소드였다. 

새로운 캐릭터 포그(Porg)도 매우 귀엽다.

디즈니가 장사하는 방법을 너무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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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도하
영감/영화2017. 12. 5. 19:23


경고: 다음 글들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요약

다투던 <토르>와 <로키> 앞에 <헬라>누나가 나타나 싸우지 말고 합니다.

말썽쟁이 <토르>는 <묘묘>를 던져보았지만 <헬라>는 끄떡없었지요.

<헬라>는 말썽쟁이 형제들을 머나먼 별로 던저버렸어요.


<토르>는 낯 선 별에 떨어저 <그랜드마스터>와 만났어요.

<그랜드마스터>는 말썽쟁이 <토르>에게 자신의 챔피언과 싸워서 이기라고 명령했어요.


<그랜드마스터> 부른 챔피언은 다름 아닌 우리의 강한 친구 <헐크>였어요.

<토르>는 친구와 싸운 뒤 화해했답니다.


<토르>와 <로키> 형제는 친구 <헐크>와 <발키리>와 함께 <리벤저스>를 만들어서 적을 무찔렀어요.

우주선 앞에서 인형들과 신나게 놀았어요.


<헬라> 누나가 리벤저스를 말리기 위해 귀여운 강아지 <펜리르>를 데려왔어요.

장난은 이제 그만.


우리 친구들은 싸우지 말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도록 하세요.

그럼 안녕~




토르 영화중 역대급.

괴장히 유쾌하고 즐거운 영화이다.

마블의 될놈될 정점을 찍는 영화.


본 동화의 캡쳐 원작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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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영화2017. 11. 18. 11:17


DC 영화의 평가는 항상 '다른 DC 작품'과 비교된다.

'전보다 나아졌다.'

'이정도면 괜찮다.'

'다음에 잘해보자.'

원래 팬들이 많던 작품들이라.....


난 이젠 믿기 싫다.

오만정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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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도하
영감/영화2017. 11. 18. 00:38

주변인들에게 넷플릭스를 자주 추천하곤 한다.

하지만 늘 '볼 게 없다.'는 답변이 돌아오곤 했다.

내가 추천하는 재미있는 넷플릭스 드라마이다.


나르코스



넷플릭스에서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드라마.

콜롬비아와 마약 카르텔에 관한 이야기인데, 알고싶지 않은 콜롬비아 근대역사까지 알게되는 교육적인 드라마이다.

사건들은 잔인하지만, 오히려 고어한 장면들은 없는 편.

거의 최고로 꼽는 명작 드라마이다.

굵직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더더욱 놀랍다.

(드라마의 타임라인은 실제사건 순서와 맞지 않다.)

1, 2 시즌의 주인고은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다.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으려면 검색해보는 일을 삼가도록 한다.

드라마를 보기 전에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를 먼저보면 분위기 파악에 도움이 된다.

시카리오도 역시 넷플릭스로 감상할 수 있다.



기묘한 이야기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호러 SF 드라마.

본래 제목은 Stranger things

80년대 미국의 모습을 잘 재현하고 있다.

주인공 아이들의 연기력이 매우 뛰어나다.

분위기, 연출력이 좋아 몰입도가 뛰어난 편이다.

공포스러운 분위기에 비해 고어한 장면은 그다지 없는 편이다.

뭐가 튀어나오는 일이 있다(주의)

J J 에이브람스 영화 슈퍼 에이트를 먼저 본 후에 감상하면 분위기 파악에 좋다. 

슈퍼 에이트도 넥플릭스로 감상할 수 있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제이 아셰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소설 원제는 13 Reasons why

모범생 클레이는 어느날 메시지가 녹음된 카세트테이프 꾸러미를 소포로 받는다.

테이프의 주인은 얼마전 자살했던 해나.

주인공 클레이는 테이프를 들으며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들을 추적해간다.

많은 인물들이 해나를 외톨이로 만들고 자살에 이르게까지 하는데 일조한다.

어떻게 왕따를 당하고, 어떻게 수치감과 실망을 느끼게 되는지 잘 표현했다.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몰입도가 매우 뛰어나다.

음악과 영상미가 뛰어나다.

드라마에 담긴 메시지가 매우 의미심장하다.

시청자는 자살사건에 가해자로서 참여하지는 않았는지 끊임없이 성찰해야 한다.


매우 잔인한 영상과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

12, 13편에서 강간과 자살과 관련된 매우 잔인한 장면을 포함하고 있다.

쇠약이나 공황등의 정신질환을 앓거나 드라마와 같은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시청에 주의가 필요하다.

"우울증과 자살 등의 몇가지 어두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극복을 위한 홈페이지 주소가 함께 제공된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실존인물인 파이퍼 커먼이 교도소에서 겪은 경험을 수록한 회고록 Orange is the New Black: My Year in a Women's Prison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주인공 파이퍼 채프먼은 마약운반을 하다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버린다.

교도소 모인 온갖 인간군상들과 얽히고 섥히며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

주인공 채프먼의 캐릭터 변화와 주변인들의 개성이 볼만하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성장하고 바뀌어간다.

배역들이 연기를 매우 뛰어나게 하여 몰입도가 제법 있다.

욕설과 성행위 장면이 노출되어 성인 관람가이다.



릭 앤 모티



카툰네트워크의 성인 대상 채널인 어덜트 스윔에서 제작한 성인용 SF 애니메이션.

파일럿 에피소드에서는 백 투 더 퓨쳐와 비슷한 기믹을 차용하는 듯 했으나 갈 수록 막장으로 치닫는 매우 재미있는 만화.

내용도 폭력적이고 장면도 폭력적이며 수위가 너무 높지만 만화라서 웃으며 볼 수 있다.

너무 비인간적인 주인공에 편승해 애니메이션을 보다보면 인간성이 합리적인 가치관인지 의심될 지경.

현재 넷플릭스에 시즌 3기까지 업로드 되어 있다.

옴니버스 구성처럼 보이지만 스토리가 이어지므로 사건관계를 잘 이해해두는 것도 감상 포인트.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




넷플릭스와 CBS가 동시 상영중인 드라마.

기존 동명 스타 트렉의 새로운 시리즈이다.

스타 트렉의 타임라인상 커크스팍이 활약하는 스타 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의 10년전이다.

스타 트렉의 현대적 해석이므로 비교적 합리적 과학 기술을 표현하려고 애쓰는 듯 하며 이전의 드라마들에 비해 퀄리티가 향상된 우주 전투 양상을 표현했다.

스타 트렉 팬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드라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넷플릭스에는 많은 스타 트렉 드라마 시리즈와 영화 시리즈를 상영하고 있으며 J J 에이브람스 시리즈 중 스타 트렉 더 비기닝스타 트렉 다크니스를 볼 수 있다.





클링온 어 자막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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