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 중자 20000원
지나가다 운좋게 맛집을 찾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2차로 간단하게 먹을 게 없을까 하다가 강남역 <강남진해장> 식당에 들어갔는데, 수육이 쏙 마음에 들었다.
가게도 청결 쾌적하고, 실내도 넓고, 늦은 시간에도 열고, 국밥같이 간단한 식사도 있고....
밥을 먹기엔 좀 그래서, 고기 먹자고 수육을 시켰는데 술 한 잔 하기 좋았다.
내 개인적은 생각으론 자리도 편하고 고기도 연한게 을밀대 수육보다 나은 것 같다. (사실 영혼 빠진 고기가 맛있을리 없지.)
전골메뉴가 있던데, 번창하셔서 다음번에 강남역 갈 때 이용하고싶다.
이미 다른 테이블에도 거나하게 술 취한 분들도 많고....
이게 해장국집이야? 술집이야?
이제서야 찾아보니 영업시간이 24시간이다
'식유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인시 기흥 만수정 민물장어 (0) | 2017.12.31 |
---|---|
여의도 청수 메밀국수 (0) | 2017.12.31 |
동대문 우슬초 만둣국 (0) | 2017.12.31 |
니뽕내뽕 짬뽕 전문점 (0) | 2017.12.31 |
명동 란주라미엔 도삭면 (0) | 2017.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