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다.
처음 아이폰X를 켰을 때 고장난 기계를 받은 줄 알았다.
오줌액정이라고 불리기에 너무나 전체적으로 노란색인데, 액정을 아몰레드로 바꾼 것때문에 이런색이 된 것일까 하고 낙담을 했다.
이전에 쓰던 아이폰6와 화질을 비교하니 더욱 처참해졌다.
이건 그냥.... 노란색인데. 어찌해야 하나.
아이폰X에 트루톤(8부터 생긴 것 같지만)이 적용되었다고 한다.
나는 그 트루톤을 꺼버리고나서 비로소 평안을 얻을 수 있었다.
액정이 드디어 내가 원하는 차분한 색이 되었기 때문이다.
약간 파란 빛이 강한 것 같지만... 뭐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았다.
어젯밤 새벽사이에 트루톤을 검색하다가 해외 포럼에서 방법을 찾아냈다.
아이폰X의 노란색 트루톤을 보다 차분하게 하는 방법이다.
설정->디스플레이 및 밝기->Night shift->색 온도를 '덜 따듯한 색' 쪽, 왼쪽으로 모두 당기면 된다.
Night shift는 꺼져 있는 상태지만, 트루톤을 켰을 때 적용이 된다.
설정->디스플레이 및 밝기->True tone을 켜면 자극적인 노란색이 많이 사라져 있다.
애플이 서둘러 트루톤 이상한 걸 고쳐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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