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스케치업 사용하기 힘들었는데 4번째쯤 집 그리기를 해보니까 아주 숙달되었다. 선이 여기저기 달라붙고 모듈화, 레이어 분류하기 어려워서 엄청나게 헤맸는데, 이쯤 되니 익숙해서 실수도 별로 하지 않는다. 3D warehouse 검색도 잘하고 수정도 잘하게 되었다.
이제는 배선이랑 냉난방 파이프만 넣고 분류해서 볼 수 있게만 하면 거의 설계쪽은 익숙해질 듯.
지붕 올리기가 힘들어서 간결하게 끝나게끔 만들었고, 창문에 대리석 마감도 하고, 뒷편엔 정원도 만들었다.
이번 집은 약간 Modern하다.
너무 큰집이다. 돈이 없으면 줄여야지. 3층을 빼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욕실 뒷편에 다용도실을 두고 빨래 통로를 만들었다. 윗층에서도 빨래를 넣으면 1층 다용도실로 배달될 수 있게끔 통로를 뚫었다.
특히 신경 썼던 뒷편 정원.
구글 검색에서 나온 정원을 토대로 만들었다. 야외 화덕은 진짜 갖고싶다.
이제 스케치업은 익숙해졌구나 하는 느낌이다. 물건 제작 설계는 일도 아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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