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019년 1월 6일) 아침 부분일식이 있을 예정이란다.
약 90분간 진행이되는데 가장 많이 해가 가려지는 건 9시 45분쯤 될 거란다.
날씨가 좋으면 전국에서 관측이 가능하다는데, 선글라스를 써도 눈에 손상이 올 수 있다고 한다.
예전에 무리해서 부분일식을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하려다가 CCD가 손상되어 사진을 촬영하면 구멍이 뻥뻥 뚫려 찍힌 적이 있다.
이번에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는데... 디스켓은 없고, 또 무지하게 비싸다고 한다.(쿠팡에서 두 장에 3300원이니 미리 사둘 법은 하다.)
뭐가 있지 생각하다가...
필름!!!
내 옛날 사진들 찍을 때 남겼던 필름이 생각났다. 분명히 새카맣게 탄 부분도 있을텐데... 싶어서 찾아봤더니.
두둥!!! 있다.
한 장으론 불안해서 두장을 만들어서 테이브로 붙여놨다.
잘 될까? 테스트...
형광등에 촬영해봤더니 잘 되는 것 같다.
이제 내일 아침에 잘 일어나는 것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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