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유기
여의도 청수 메밀국수
기도하
2017. 12. 31. 14:52
사실 이집은 우동과 유부초밥도 팔고 있지만, 역시 이 집의 최고는 메밀국수다.
슴슴하고 적당한 찰기에 썩 괜찮은 메밀면이다.
찍어먹는 소스도 맛있는 편.
굳이 먹으러 여의도까지 갈 필요는 없지만, 근처에 일이 있어 들릴 수 있다면 좋은 집이다.
하지만 메밀국수만 먹으러 먼길 가기엔 살짝 부담스럽다.
(연중휴무, 영업시간 11:00~21:00)
그런데... 이 메밀국수 건물에 있는 정통 벨기에 와플 <빠뜨릭스와플>집은 장난이 아니다.
<빠뜨릭스와플은> 11:30에 오픈해 19:30까지 영업(일요일 휴무)을 한다.
벨기에와플은 2100원정도로 저렴하다.
평일 점심이 되면 줄을 서는 직장인들로 건물이 붐빈다.
내가 사진이 없어서 소개를 못하네. 아무튼.
<청수> 메밀국수 + <빠뜨릭스와플> 벨기에와플 조합의 점심이면 굳이 찾아가서 먹을만하다.